서브메뉴

본문

건의사항

등록일 2011.08.12 / 작성자 20911041 / 조회수 279  

안녕하세요.

우선 쾌적한 도서관 관리에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건의사항에 대해 문의할 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개인 PC 사용을 위한 전원과 인터넷 공급의 요청이 주된 건의사항입니다.

  지난 학기에는 시험기간이 아님에도 참고열람실에 비치된 PC용 책상은 거의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이용자가 부쩍 늘어난 것 같았습니다. 더불어 본인도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시험기간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자리가 없어 일반 열람실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반 열람실을 서성이는 학생 몇몇을 보면 전원코드가 있는 자리를 찾아 돌아다니는 모습이 많습니다. PC가 보급화됨에 따라 타 학교나 공공 도서관에는 이미 전용좌석이 다수 확보 되어있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PC뿐만 아니라 전자사전, 스마트폰등 학생들이 이용하고자 하는 기기들의 종류도 점점 다양해 집니다.

  하지만 교내 중앙도서관의 적극적인 편의 제공은 이에 상당부분 미치지 못하는 면이 있다고 보이는데, 가령 PC종류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전원 코드근처로 자리를 찾다 보니 칸막이 책상에서까지 컴퓨터를 사용하여 본인이나 주변 학습자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 빈번하게 생깁니다. 시험기간에는 다소 심해집니다.

  개인적인 제안으로는 Open 된 책상 위 가운데에 일렬로 멀티탭을 부착 하는 것은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산이 있다면 랜선도 함께 설치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런 모델의 책상이 따로 있거나 시공업체가 있다 하더라도 적지 않은 비용이 소모 될 것입니다. 그러나 멀티탭은 상당히 저럼하고 설치가 쉽습니다. 책상 한개당 좌석이 6개씩 비치 되니 6구짜리 한개, 혹은 3구짜리 두개로 책상위에 고정시키면 사용이 용이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칸막이 책상에서의 컴퓨터 사용도 줄어들것이라 생각되고 사용한다 하더라도 위치 이동을 요구하여 칸막이에서의 컴퓨터 사용을 제재하기 쉬워지리라 생각됩니다. 



  더불어 참고열람실을 제외한 열람실에서의 무선인터넷 사용은 심각하게 제한적입니다. 참고열람실에 비치된 일반 컴퓨터를 일반 학습용으로는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참고열람실의 PC책상이 만원이거나 그나마도 운영되지 않는 시간(06시~09시, 10시~12시; 학생들에게 5시간은 상당한 시간입니다.)에는 PC가 있더라도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얼마전까지 무료 Wifi 제공을 빌미로 학교 식당까지 들어와 핸드폰을 팔았던 통신사들은 더이상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위의 전원문제에서의 이유와 마찬가지로 일반 열람실에서 역시 인터넷 이용을 위한 제공이 불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중앙도서관 정책상 제공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너무 불편해서 건의해 봅니다.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