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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여자
위기의 여자
저자 : 시몬 드 보부아르
출판사 : 문예출판사
출판년 : 1998
ISBN : 8931003595

책소개


흔히 볼 수 있는 중년 부부의 삼각관계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애인'이라는 타인의 침입으로 인해 그때까지 모르고 있던 자아를 재발견하고 인간의 실존의식에 눈떠가며 정신적 위기를 극복해나가려는 한 중년 여성의 고뇌의 기록이다. 결국 그 같은 위기 속에서 스스로를 구원하는 길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기에 이르는 가식 없는 영혼의 고백

목차


1908년 파리에서 출생하여 파리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였으며 1928년 철학교수 자격을 취득하였다. 1945년 사르트르가 잡지 <현대>를 창간하자 그 일에 협력하며 실존주의 문학운동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 독일에 대한 레지스탕스의 저항을 그린 『타인의 피』, 죽음과 개인의 문제를 취급한『인간은 모두 죽는다』, 콩쿠르 상을 수상한 『레 망다랭』등은 한결같이 실존주의적 인간상을 표현한 작품들이며 이 외에도 평론 · 기행문 등을 꾸준히 발표하여 프랑스에서 가장 뛰어난 문학가 중 한 사람이 되었으며 1949년에 발표한 『제2의 성』은 역사적 · 철학적 · 사회적 · 생리적 분석을 통해 여성문제를 고찰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주요 저서로『제2의 성』『초대받은 여자』『사람은 모두 죽는다』『실존주의와 국가의 지혜』『거물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