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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만약 성경에 피 뿌림이 없었다면, 이 책은 일종의 고발장에 불과할 것이다. 하나님의 그 피가 우리를 구원하고자 쏟아졌다는 메시지가 없었다면, 이 책은 한갓 운명의 책이 되고 말 것이다. 거룩한 그 피가 뿌려져 있기 때문에 이 책은 구원의 책이다.
성경책은 피. 예수의 피로 물든 진홍색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우선적인 메시지는 죄 사함이다. 죄 사함은, 모든 영혼이 누구나 소요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수의 피는 모든 사람을 위해 쏟아졌기 때문이다. 속죄의 그 뜻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 근본 취지는 죄 사함의 메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