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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성서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진정한 의미와 참된 가치를 찾도록 도와주는 안내서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지만, 현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를 다르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이국적이라 소개서가 필요하다.

성서는 다수의 저자가, 서로 다른 사회, 정치, 문화, 경제적 배경 속에서 나름대로 경험한 '신'의 활동을 각자의 독특한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대교는 24권의 경전을, 기독교는 51권을 개신교는 39권의 구약성서와 27권의 신약성서를 가지고 있다. 가톨릭교회는 53권의 구약성서와 27권의 신약성서를 받아들인다. 즉, 성서는 여러 시대를 거쳐 다수의 관점에서 바라본 신의 활동을 경전화 한 것이다. 따라서 많은 연구들은 성서안에 포함된 내용들을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에 초점을 두고 소개한다.

이 책은 성서에 포함된 책들 각각 소개하려는 것이 아니라 성서들 간의 상호연관성을 기반으로 성서 전체가 드러내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성서를 쪼개는 방법으로 성서를 해석하는 것을 지양하고 지금까지의 학문적 성과를 이어 붙이는 작업을 했다.

목차

1부 시대, 작가, 사상

1장 성서란 무엇인가
2장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의 핵심

2부 하나님 이야기 : 성서

1장 토라(율법): 하나님의 계획
2장 이스라엘의 역사: 실패와 회복의 역사
3장 성문서
4장 예언서
5장 복음서
6장 초대교회역사
7장 서신서
8장 묵시록: 요한계시록

3부 관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