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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문학상 수상작품집 (17~20회, 1985~1989)
동인문학상 수상작품집 (17~20회, 1985~1989)
저자 : 정소성
출판사 : 조선일보사
출판년 : 2003
ISBN : 8973654225

책소개


동인문학상 80년대 후반 수상작 4편을 묶었다. 국내적으로는 6월 항쟁과 아시안게임, 서울올림픽 등을 거치면서 한국 사회가 빠른 속도로 생산사회에서 소비사회로 넘어갔고, 국제적으로는 공산권의 예기치 못한 붕괴와 민주화가 가속화된 시기였다. 동인문학상에도 이 시기 변화가 일어나 87년부터 주최사가 동서문화사에서 조선일보사로 바뀌었다.

급격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대중문화가 약진하는 가운데 문학은 여전히 80년대적인 무거운 주제가 대종을 이루었다. 오래된 테마인 민족-분단문제, 70년대 이래 첨예화된 민중 문제가 작가들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 이 책에 실린 정소성, 유재용, 박영한, 김문수의 작품들은 크게 분단 주제와 풍속 탐구로 대별해 볼 수 있다.

목차


동인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출간에 부쳐
편집자의 글

아테네 가는 배-정소성
어제 울린 총소리-유재용
지옥에서 보낸 한철-박영한
만취당기(晩翠堂記) -김문수

전화기의 현실과 문학적 진실-우찬제
김동인의 생애
동인문학상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