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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최초의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초의 과학자
저자 : 마이클 화이트
출판사 : 사이언스북스
출판년 : 2003
ISBN : 8983711442

책소개


르네상스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 인류 역사상 가장 천재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 책은 그 동안 화가의 한 사람으로 알려진 레오나르도의 생애를 '과학자' 측면으로 바라본 책이다. 이미 아는 사람은 알지만 이미 레오나르도의 미술 작품들은 과학적인 그의 생각과 매우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다. 특히 그의 미술 작품에 나타나는 완벽한 조화와 신비로움을 생각한다면 그가 온화한 사람일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 책에서 우리는 규정할 수 없이 지극히 이상한 괴짜를 만나게 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과학이라는 용어조차 없던 시대에 오늘날의 분화된 개념으로 보면 여러 자연과학 분야에 걸친 관찰과 실험을 하고 기록을 남겼다. 해부, 천문, 지질, 항공학, 화석, 물, 지도, 광학 등의 다양한 분야를 섭렵했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2003년 12월 17일은 인류 최초의 비행으로 기록된 라이트 형제의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하지만 이 혁명적인 사건의 시초가 된 과학적 비행기 설계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의해 처음 이루어졌다. 이것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이룬 빙산 같은 과학적 업적 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의 한 인간으로서 과학자로서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밀도 있게 재조명하고 있으면서 상당량(13,000쪽 중 7,000쪽)의 그의 기록 노트를 바탕으로 다방면의 관심과 그가 탐구한 내용과 사색을 추적한다. 이 책의 3분의 1 이상이 그의 과학적인 사색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내용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측면에서 바라보는 레오나르도는 저자가 표현하고 싶었던 '최초의 과학자'와 같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온다.

목차


옮긴이의 말
머리말
프롤로그 전인적 인간

1장 아버지의 죄
2장 물려받은 지적 유산
3장 새로운 시작
4장 산산이 부서진 꿈, 새로 깨어남
5장 인정받다
6장 승리와 소란
7장 노트 I (1484-1500)
8장 유랑하는 현자
9장 왕의 품
10장 노트 II (1500-1519)
11장 미술의 과학
12장 행서 레오나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