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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말 못하는 아기 돼지 네네
싫다고 말 못하는 아기 돼지 네네
저자 : 사비네 루드비히
출판사 : 은나팔
출판년 : 2014
ISBN : 9788932373683

책소개


네네는 싫다는 말을 못하는 아기 돼지입니다. 누가 어떤 부탁을 하든 다 들어줘서 이름도 ‘네네’지요. 어느 날 네네는 바다에 놀러 가고 싶어졌습니다. 수영을 하기 위해 수영복과 튜브도 찾고, 햇빛이 눈부실 테니 선글라스와 모자도 챙겼어요. 물놀이를 하다가 혹시 배가 고파지지 않을까 간식도 챙겼고요. 바다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모두 챙긴 네네는 짐을 잔뜩 싸 들고 신이 나서 엄마에게 손을 흔들며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뽀뽀를 해 달라고 하네요. 버스가 벌써 오고 있는데 말이죠. 거절을 못하고 엄마에게 뽀뽀를 해 준 네네는 버스를 놓치고 걸어서 바다로 향합니다. 그런데 집 앞에서 만난 강아지가 튜브를 던져 보라고 하네요. 강아지가 비싼 튜브를 망가뜨릴까 걱정이 되지만 네네는 튜브를 던집니다. 아니나 다를까 강아지가 잡자마자 튜브가 ‘부욱’ 찢어졌어요. 그 뒤로도 줄줄이 나타난 고양이, 토끼, 곰까지…… 네네의 친구들은 준비물을 하나둘 망가뜨리며 네네의 나들이를 방해합니다. 네네는 무사히 바다에 갈 수 있을까요?

목차


1954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나 처음에는 방송국에서 일했다. 현재는 독일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활동하고 있지요. 가족과 함께 여전히 베를린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