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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로서의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 에번스프리처드 말리노프스키 베네딕트)
저자로서의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 에번스프리처드 말리노프스키 베네딕트)
저자 : 클리퍼드 기어츠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년 : 2014
ISBN : 9788954623636

책소개


인류학에서 “저자란 무엇인가?”

20세기 후반 해석인류학과 상징인류학을 이끌었던 클리퍼드 기어츠의 후기 대표작으로, 세계정세가 변화함에 따라 달라지고 있고 달라져야 하는 인류학의 성격을 메타적으로 성찰한 책이다. 인류학을 인문학의 중심무대로 끌어올린 인류학자인 기어츠는 이 책에서 인류학이 단 하나의 진리를 발견하는 과학이 아니라 다층적 해석을 유도하는 문학적 글쓰기라는 주장을 편다. 레비스트로스, 에번스프리처드, 말리노프스키, 베네딕트 등 네 인류학자들의 텍스트를 분석하며 현실을 들추는 문학적 상상력과 치밀하고 집요한 글쓰기가 어떻게 결합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는 인류학의 현재를 인식하고 과제를 풀 실마리가 되어준다.

목차


서문

1 그곳에 있기: 인류학과 글쓰기의 현장
2 텍스트 속의 세계: 『슬픈 열대』를 읽는 방법
3 슬라이드 쇼: 에번스프리처드의 아프리카 슬라이드
4 목격하는 나: 말리노프스키의 후예들
5 우리/우리 아닌 자: 베네딕트의 여행
6 이곳에 있기: 그것은 도대체 누구의 삶인가?


인명 소개
클리퍼드 기어츠 연보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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