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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습니다 (상실의 아픔을 겪은 어느 크리스천의 정직한 고백)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습니다 (상실의 아픔을 겪은 어느 크리스천의 정직한 고백)
저자 :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출판사 : 좋은씨앗
출판년 : 2014
ISBN : 9788958742265

책소개


아들 에릭을 영결한 아버지 윌터 스토프의 철학적 애가다. 이 책은 아들의 죽음을 전화를 통해 듣게 되는 순간부터, 일 년 뒤 아들의 무덤에 찾아가기까지 그 시간들 속에서 아버지로서 겪은 일들과 내면의 변화들을 짧은 글들로 담아가고 있다.

저자는 아들을 잃은 고통에 대한 솔직한 감정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 그리고 상실의 경험으로 인해 내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국면들을 하나하나 탐구해 나간다.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그의 회상과 묵상은 독자들에게 상실의 감정에 대해서는 동감을, 상실의 고통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그리고 그 고통을 통해서 깨닫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것이다.

목차


1932년 미네소타 비글로우의 네덜란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캘빈 칼리지(B.A.)를 거쳐 하버드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Ph.D.), 이후 모교인 캘빈 칼리지에서 20년 넘도록 가르치면서 또 다른 기독교 철학의 거장인 알빈 프랜팅가(Alvin Plantinga)와 함께 “기독교 인식론”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프린스턴, 미시간, 시카고, 노틀담 대학의 초빙교수와 네덜란드 자유 대학의 카이퍼 석좌교수, 예일 대학에서 노아 포터 석좌교수를 역임했고 미국 철학회 회장(1991)과 미국 기독교 철학회 회장(1992-1995)을 지냈다. 또한 옥스퍼드 대학의 와일드(Wilde) 강연(1993)과 종교철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기포드(Gifford) 강연(1995)에 연달아 초빙되기도 했다. ?미학, 존재론, 인식론, 교육 철학, 신학, 기독교 철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저술을 발표해 왔으며 2005년 예일대 교수직을 은퇴한 후 현재까지도 미국 전역을 방문하며 강연과 강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 번역 소개된 저술로는 「정의와 평화가 입맞출 때까지」(Until Justice and Peace Embrace, IVP 역간), 「종교의 한계 안에서의 이성」(Reason Within the Bounds of Religion, 성광 역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