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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교회가 아니다 (성경 해석의 오류와 신앙의 일탈)
그것은 교회가 아니다 (성경 해석의 오류와 신앙의 일탈)
저자 : 강만원
출판사 : 창해
출판년 : 2015
ISBN : 9788979195859

책소개


가짜 교리와 성경 해석이 판치는 한국 교회,
악의 세력에 저항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 교회가 부패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 신앙의 근원, 다시 말해 ‘말씀’으로 오롯이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 교회의 고질적 병폐는 ‘말씀의 부재와 왜곡’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종교와 신학적 관점에서 지금까지 타성적으로 받아들여 온 ‘성경 해석의 오류’를 제시하면서 ‘말씀의 성경적 해석’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저자는 평생 훈련해 온 문체론적 접근방식으로 성경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교회의 부패를 정당화하고 권력을 공고히 하는 데 이용된 기존의 해석들을 하나하나 반박해 나간다. 물론 그 기저에는 교회 개혁을 위한 진정성과 열정이 자리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01 심자득(목사, 「당당뉴스」 발행인) 5
추천사 02 최병인(목사, 「뉴스M(미주뉴스앤조이)」 발행인) 7
추천사 03 박문규(캘리포니아 인터내셔널 대학 학장, 정치학) 9
추천사 04 김영철(전문의, 미주 한인교회 정화운동협의회 대표) 11

프롤로그/ 한국 교회는 왜 외면당하는가_13

제1부 성경 해석의 오류는 어떻게 한국 교회를 타락시켰는가?

1장 목사에 대하여
-목사는 성경의 원형적 직분인가

목사는 종교개혁 이후 만들어진 종교적 직분 27
‘영적 아버지’를 자처하는 목사들 34
목사의 설교는 사사로운 연설이 아니다 39
하나님께 축복받을수록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 44
목사는 ‘사울 왕’이 아니다 51
목회철학이 악용되는 한국 교회 58
가난한 이들을 섬기는 주의 종으로 거듭나라 61

2장 교회에 대하여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성전을 허물고 ‘교회’를 세워라 69
성전은 교회가 아니다 / 성전 붕괴는 미래의 예언이 아니라 현재의 계시다 / 외형은 본질을 구축한다 / 한국 교회의 외형주의
분주한 종교생활, 단순한 신앙생활 87
주일성수의 오류 90

3장 헌금에 대하여
-십일조는 구약시대 율법의 한정적 계명이다

십일조로 판단되는 교인의 자격 96
십일조의 ‘신학적 폐지’와 ‘실천적 존속’? 102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105
‘헌금’을 칭찬하신 것인가 / 십일조로 교회의 곳간을 채우지 마라
마리아의 향유옥합 115
‘은과 금’이 넘치는 교회 120

4장 방언과 은사에 대하여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방언이 과연 ‘성령세례’의 증거인가 123
표적신앙의 오류 129
영적 열등의식이 불러온 방언열풍 132

5장 기복신앙에 대하여
-세상의 복을 구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

세속적 성공주의를 부추기는 바라봄의 법칙 139
탐욕의 복음은 축복이 아니라 기복이다 149
진정한 형통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152
기복신앙의 허구 155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 하나님의 축복(강복)과 인간의 기복


제2부 기독교의 참 가르침은 한국 교회에서 어떻게 왜곡되었는가?

6장 비판에 대하여
-온순한 교인이 아닌, 온유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라

정당한 비판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한 영적 규범 165
한국 교회의 타락을 불러온 교인들의 비판의식 결여 170
온유한 그리스도인과 온순한 교인 173

7장 회개와 용서에 대하여
-‘죄 없는 의인’이 아니라 ‘회개한 죄인’이 구원받는다

진정한 회개를 찾아보기 힘든 한국 교회 179
회개의 바른 의미 184
진정한 회개로 구원받은 탕자 187
자살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가 193
죄의식으로 하나님과 멀어지는 건 영적 무지이자 패배 197

8장 사랑에 대하여
-사랑할 수 없는 자까지 기꺼이 사랑하라

예수의 절대계명은 사랑 204
사랑의 실천이 종교적 의에 우선한다 213
자기 사랑과 자기 자랑 219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 교만의 수렁으로 빠뜨리는 자기 자랑 / 사랑할 수 없는 대상까지 사랑하라 / 내 안의 ‘작은 자’를 사랑하라 / 자존심과 자존감 / ‘육체의 가시’는 은혜의 선물
‘선한 사마리아인’의 숨은 의미 239
구원이 신앙의 목적인가 246

9장 시험에 대하여
-그리스도인에게 시험은 영적 부르심이다

기도의 두 가지 원형 249
하나님의 때와 사람의 때 258
‘감당할 만한’ 시험은 없다 262

10장 나사렛 예수에 대하여
-세상에서 낮아져야 주 안에서 높아진다

비천한 혈통으로 우리에게 오신 예수 268
나사렛 예수 vs. 한국의 다양한 예수들 275
나사렛 예수 vs. 부자목사를 꿈꾸는 사람들 279

에필로그 / ‘주의 교회’로서 아르케 처치를 꿈꾸며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