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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이여 , 핸들을 꺾어라
크리스찬이여 , 핸들을 꺾어라
저자 : 국인남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이상순)
출판년 : 2009
ISBN : 9788991066939

책소개


이 책은 진정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잃어버린 오늘날 한국 교회와 사역자들의 비본질적인 믿음에 대해 일침을 가한다. 저자는 대형교회에서 평신도로서 중요한 일을 담당해오다가 건축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교회를 떠나게 되면서 권력화와 물질화로 병들어가는 한국교회를 재발견하게 되었다. 그를 계기로 그동안 바로보지 못했던 오늘날 한국교회의 문제점과, 그릇된 교회의 구조, 사역자와 성도들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이 책을 통해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성도의 피땀이 담긴 헌금으로 멀쩡한 건물을 부수고 새 건물을 짓는 교회건축문제, 안티 크리스찬을 만들어내고 있는 잘못된 설교와 기도,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감투의식, 기복화 된 한국교회의 모습 등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살펴보고 있으며, 참된 크리스찬의 삶 그리고 참된 교회의 모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목차


1장 승자의 깃발로 승자를 부르는 교회
-웅장한 건물에 포장된 예수
없는 것들을 없는 것으로 채울 때/종교는 힘이 아닌 비움이다/종교는 좌우가 아닌 화합이다/종교는 흩어질 때 생명이 된다/종교는 특권이 아니다/산 자의 하나님을 찾아서/경영은 물 흐르듯이/경영은 독주가 아닌 합주다

-바퀴 달린 십자가
십자가 뒤에 숨겨진 야망들/열매 없는 큰 나무들/고난이 있는 곳이 성지임을

-바람난 한국 교회
예배당, 경로당, 억지당/배불러 죽겠네/이벤트와 거품은 공룡의 뇌/교회는 응급실이다/거품은 거짓의 실체/숫자의 허상/건축의 허상/건축보다 생명을/움직이는 성전/건물 없는 교회/업적에 사라지는 것들

-교회를 떠나야 교회가 산다
돌아오지 않는 꿀벌/꿀벌은 전도자/익명의 꿀벌을 찾아서/꿀벌은 성도다/고이는 물은 썩을 수밖에/빈 집은 도적이 주인이다/생명을 살리는 곳으로/산상수훈의 8계명

2장 9회 말 교회, 구원투자 예수
-애통하는 예레미야의 쓴말
주의 병에 담긴 눈물의 기도/전쟁 후 승자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죽은 자 같으나 산 자 vs 산 자 같으나 죽은 자/바벨을 향한 발칙한 신들

-은 30냥에 팔린 말씀
말씀이 상품화 될 때/혹시나가 역시나/목회자 자신의 말은 사담이다/복음은 새 소식이다/총은 약자를 살리는 도구/총을 거두어 보습으로/굿판이 된 강대상/주여, 어찌하오리까/진리는 사람을 남긴다/기적은 말씀을 믿을 때

-무명한 자를 사모하라
짱들의 시대/말짱은 허당, 맘짱은 성자/쌈짱은 폭군, 몸짱은 삯꾼/내 양을 먹이라/학위보다 사명
/신앙은 삶이다/쓴 말을 보약으로 먹을 때/침묵의 언어는 감사다/나만의 천국은 자멸의 길/샤머니즘 기독교/승자의 편리/무엇을 듣고 보았단 말인가?/하나님보다 더 높아지려는 교만/승자의 논리

3부 천국은 미분양 중!
-그곳에 누가 있을까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천국/죽음은 공평한 선물/주님은 짝사랑의 원조/천국은 비운 자만이 가는 곳/삶은 받아들이는 것/묵인은 악성 바이러스/묵인은 곰팡이균

-우리들의 뒷모습
보이는 것들의 실체/신종 한국판 도마/편견은 넘어야 할 벽/형상에 가려진 진리/모두가 만나는 곳/내 이웃은 누구인가?/정상은 잠시 머무는 곳/엘리티즘의 허상/존재의 가벼움/감정은 무화과 나뭇잎/기적은 말씀을 믿을 때

-크리스찬이여, 핸들을 꺾어라
기도가 넘칠 때/현명한 기도는 배려다/크리스찬이여, 핸들을 꺾어라/신앙은 삶이다/악처도 처다

-악역도 사역이더라.
섭리는 희망을 가진 자에게/상처가 남긴 흔적들/상처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개념 없는 건축의 무지함/상처가 승화된 곳에 사명이

4장 패자들의 진정한 승리
-큰사람, 좁은 길을 따라서
이 시대의 선구자들/꿈을 창조하는 사람들/불복종의 참 승리/좁은 길에서 외친 자들/억울함도 성장이다

-가라, 세상 끝으로
사랑이 넘칠 때/사랑한다면/형상보다 더 아름다운 내면/빈 잔의 축배/복음 넘어 삶의 신앙인/죽음을 넘어선 향기/진리는 진흙탕에서도 향기가

-가 없는 곳에서 만난 사마리아 사람들
사랑하면 참 쉽다/좋으신 하나님/사랑에 등 떠밀려/참 좋다. 그치?/일당은 하나님께 받으세요/천사들의 합창/자신을 비워 세상을 채우는 자들/나의 첫 남자를 만나던 날/성전 아랫목과 봉사 현장은 다르다/믿고 맡기는 자가 복이 있다/검을 주러 온 예수/저 높은 곳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