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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생각하다, 바라보다
살다, 생각하다, 바라보다
저자 : 시리 허스트베트
출판사 : 뮤진트리
출판년 : 2014
ISBN : 9788994015675

책소개


“인간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아주 오래된 수수께끼를 철학, 심리학, 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풀어낸 눈부신 탐구!


『살다, 생각하다, 바라보다』는 독창적인 미술 에세이 『사각형의 신비』와 소설 『내가 사랑했던 것』, 『남자 없는 여름』으로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작가, 시리 허스트베트가 6년에 걸쳐 쓴 31편의 에세이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제목처럼 ‘살다, 생각하다, 바라보다’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뉜다.

‘살다’는 저자가 컬럼비아대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교수가 되는 대신 자유롭게 추구한 저자만의 학업방식, 즉 신경과학, 미학, 정신분석학, 의학의 역사, 철학을 공부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나름의 방식으로 저자의 삶에서 바로 끌어낸, 가장 개인적인 에세이들을 모았다. ‘생각하다’는 저자의 지적 호기심에서 비롯된 기억과 감정, 상상력에 대해 탐색한다. ‘바라보다’는 20여 년 동안 시각예술에 관해 다양한 글을 써온 저자가 독특한 관점으로 미술과 미술가들에 대해 다룬다.

언뜻 임의적인 구분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이 세 주제는 ‘우리는 어떻게 보고, 기억하고, 느끼는가?’라는 관점에서 제각기 풍부한 사유로 펼쳐진다. 우리는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가? 자고, 꿈꾸고, 말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자기’라는 말을 사용할 때 우리는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일까? 시리 허스트베트가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지식의 독특한 종합은 인문학과 자연과학 사이에 무척이나 필요한 대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인간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는 아주 오래된 수수께끼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깊이 있게 만들어준다.

목차


작가의 말

살다
생각하다
바라보다

감사의 말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