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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서양미술사
다시 읽는 서양미술사
저자 : 이케가미 히데히로
출판사 : 재승출판
출판년 : 2016
ISBN : 9788994217802

책소개


작품과 사회의 관계를 통해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미술사


미술작품에는 색채나 소재라는 물리적 측면과, 작품의 의미와 역사성, 관객과의 관계라는 정신적 측면이 있는데, 그것을 하나로 묶는 건 당시의 시대나 지역, 사람들이다. 이 책은 미술작품의 물리적, 정신적 측면을 어떻게 감상하는가, 그리고 그것에 깃든 사회성을 어떻게 읽는가 하는 미술사의 감상법과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목차


시작하며

제1장 하나의 작품을 읽어볼까
01 산티냐치오 성당의 천장화
02 네 대륙의 이미지
03 예수회의 세계 전도
04 언제, 어디서
05 속임수 그림으로 만든 쿠폴라
06 가상의 설계도
07 작품의 역사적 맥락
08 제작동기와 주제선택

제2장 미술작품의 무엇을 볼까
01 미술작품이란 무엇인가
02 언제, 어디서, 누가
03 연대와 작가를 파악하는 방법
04 양식에 의한 분석
05 주제를 파악하는 방법
06 도상의 ‘사회성’

제3장 미술품과 사회의 관계를 보여주는 예들
01 비교를 통해 알 수 있는 것 투탕카멘과 네페르티티
다신교와 일신교-미술에서의 성스러움과 사실성
02 회화는 어떤 식으로 보이는가 감상방법이 만들어낸 차이
에마키와 벽화를 감상하는 방식 | 그리스도의 발이 작은 까닭
고개 숙인 그리스도 | 성흔의 심벌리즘
무대배경화의 두 가지 타입 | 왕의 시점에서 대중의 시점으로
03 어디까지가 작품인가 수복과 보존의 국면
카마조레의 그리스도?수복과정에서 나타난 또 다른 얼굴
사라진 얼굴?수복을 어떻게 해야 할까 | 나무의 문화와 돌의 문화?풍토와 사회
소재와 디자인?‘오리지널리티’에 대한 동서의 관념
04 양식과 사회 세기말의 자포니즘
시누아즈리, 자포네즈리와 자포니즘
반 고흐는 언제부터 자포니즘 화가가 되었을까 | 클림트의 자포니즘
05 미적 가치와 사회 나폴레옹과 나치 독일
나폴레옹의 선전화가 | 아카데미즘의 상징 라파엘로의 몰락
나폴레옹 전쟁과 루브르 미술관의 팽창
빈 회의와 미술품 반환교섭?카노바의 동분서주 | 강요된 가치관
빼앗긴 미술품?전쟁과 소유자 | 작품은 누구의 것일까

제4장 더 깊은 감상을 위해
작품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