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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회복의 교육 (에밀의 스승 루소와 이름 없는 교사들에게 드리는 편지)
인간 회복의 교육 (에밀의 스승 루소와 이름 없는 교사들에게 드리는 편지)
저자 : 성래운
출판사 : 살림터
출판년 : 2015
ISBN : 9788994445885

책소개


성래운이라는 우리 현대 교육사에서 가장 뛰어난 교육학자가 어떻게 태어났는지를 보여 준다. 성래운은 『에밀』을 여러 차례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온전히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우리 교육 현장과 견주어 본 생각을 루소에게 보내는 편지로 썼다. 또한 성래운은 자신이 꿈꾸던 참된 교육의 씨앗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수많은 이름 없는 교사들에게서 발견하고 싶어 했다. 그런 마음으로 현장을 살펴보고, 그 본보기가 되는 사례들을 찾아서 글로 썼다.

목차


참교육의 씨앗을 뿌리고 가신 성래운 선생님|이주영

책을 내면서

Ⅰ· 에밀의 스승 루소에게 감사드리는 편지

배움 1 에밀이 갓 나서부터 말을 할 때까지의 교육

고아가 아닌 고아가 너무 많아요
어머니 젖이 교육의 시작이지요
가능한 한 많은 것을 체험하게 해야지요

배움 2 말을 하면서부터 열두서너 살까지의 교육

고통을 말로 하게 해야
환경을 통해 나이에 적합한 것들을 배우게 해야
감각을 종합적으로 계발시키도록 해야

배움 3 열두서너 살부터 열대여섯 살까지의 교육

일하고 공부하고 연구하게 해야
책이 아니라 실물에 의해서 깨우치게 해야
편견 없이 사회관계의 개념을 깨우도록 해야

배움 4 열대여섯 살부터 스무 살까지의 교육

사춘기를 맞은 아이들과 사는 길
도덕의 질서와 역사를 배우는 길
제자와 교사가 함께 가는 길
아이들이 독립하게 하는 길
덧붙이는 글

Ⅱ· 이 땅의 이름 없는 교사들에게 감사드리는 편지

편지 1 어린이들의 평화 사회이었기에
편지 2 어린이들이 선생님을 믿고
존경하고 있는데 교육은 잘될 수밖에
편지 3 인간화된 학교 사회의 건설로 학교 체육은 정화되고
편지 4 어린이마다를 거듭나게 한 것은
편지 5 단 한 번만의 이 세상을 교사로 살고자 작정하신 선생님
편지 6 자가용을 타고 와서
꽃 사 가지고 교문을 들어선 숙녀 어린이
편지 7 머리 나쁜 학생의 교육에서도 낙을 찾으신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