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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학 1
수사학 1
저자 : 아리스토텔레스
출판사 : 리젬
출판년 : 2007
ISBN : 9788995748787

책소개


고대 수사학은 의회에서의 연설, 재판에서의 논쟁, 나아가 일상적 좌담에서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로잡으며 상대를 설득하는 기술art de persuader의 연구가 주된 것으로 사라쿠사의 코락스Corax에서 출발한다. 이후 수사학은 프로타고라스, 고르기아스 등 소피스트의 활약을 거쳐 기원전 4세기경 아리스토텔레스의『수사학』에서 처음 체계화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담론(변론)oration을 하나의 정언(定言)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의 유형을 다섯 가지 조작행위로 분류한다. 이러한 조작행위는 주제설정inventio(말할 바를 발견하다), 배열dispositio(발견된 것을 배열하다), 표현elocutio(단어들로 장식하다), 실연actio(행위하다), 기억memoria(기억에 명령하다) 등이다.

사실 모든 수사학은 플라톤의 수사학을 제외한다면 아리스토텔레스 적이다. 이 말은 곧 시학과 수사학에 관한 논의의 출발은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담론의 현상과 관련된 상이한 두 개의 논문을 썼는데, 『작시술』과 『수사술』이 바로 그것이다. 수사술은 일상적인 대화술과 공개석상의 담론을 취급하고 있으며, 사고에서 사고로 나아가는 담론의 진행을 규칙화하려 한 것이다. 결국 아리스토텔레스에 있어 이 논문은 후일 『수사학Ars rhetorica』이라는 이름으로 정리된다.

목차


Ⅰ.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이 갖는 독창성
Ⅱ. 『수사학』의 연대 추정
Ⅲ. 불가사의한 저작들의 집필에 관하여
Ⅳ. 『수사학』의 수사본
Ⅴ. 참고 문헌

1장. 수사학의 새로운 개념
2장. 수사 학의 정의
3장. 웅변술의 장르들
4장. 토론적 장르들
5장. 목표들 : 행복에 관하여
6장. 선에 관하여
7장. 선과 유용한 것의 등급
8장. 정치체제에 관하여
9장. 제시적 장르에 관하여
10장. 사법적 장르에 관하여
11장. 쾌락에 관하여
12장. 행위자와 피행위자의 아비투스
13장. 유죄성에 대한 평가
14장. 위법 행위에 관련된 중대성
15장. 기술외적 증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