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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도에 관한 유대인들의 오랜 지혜와 전통을 보여준다. 기도에 관해 출판된 최근의 책들 가운데 가장 탁월하다고 평가받는 책이기도 하다. 기도와 예배에 관한 유대인들의 3천년에 걸친 경험을 통해 풍부한 지혜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실재가 아닌 하나의 상징으로 이해하는 경향에 대해 신학적으로 비판한다. 성경적인 하느님 신앙의 본질을 해명하며 폭력과 냉소, 절망이 난무하는 시대에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의 사명의 역설한다. 또한 기독교 구원론의 핵심인 이신청의 교리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담겨 있어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몰락하고 있는 기독교가 신학적으로 무엇을 반성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준다.

목차

옮긴이의 말
머리말
서문 / 수잔나 헤셸

1. 내면의 세계
한숨 · 대답할 능력 · 영적인 생활의 본질 · 사람의 궁극적인 열망 · 카바나의 성격 · 하느님을 초대함 · 영적인 황홀경

2. 사람과 말
말의 품위 · 말이 말한다 · 세상 속의 외딴 섬 · 인격 전체의 응답 · 기도는 순례다 · 기도는 표현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된다 · “당신께는 침묵이 찬양입니다” · 기도와 공동체

3. 자연스러움이 목표다
대표기도 혹은 대리기도 · 영적인 부재 · 교회와 하느님을 분리시키는 것 · 알라!(혹은 이해하라!) · 누구 앞에 · 너희가 서 있다 · 기도의 양극성 · 내향성이 우선한다 · 기도가 희생제사이다 · 신앙에 관한 편지 · 영적인 우아함 · 존재론적 필연성 · 기도하기 위해 설교하라 · 알려지지 않은 책 · 카바나의 성격 · 3천 년 동안의 경험 · 기도의 문제는 기도가 아니다 · 두려워하며 기도하라

4. 계속하는 것이 길이다
목표와 그에 이르는 길 · 하느님의 관점으로부터 · 하느님은 내가 기도드리기를 열망하신다 · 나는 너를 나의 영원한 약혼자로 삼을 것이다 · 전체를 상실하는 것 · 하느님의 뜻에 순종할 것인가, 장난을 칠 것인가? · 하느님은 사람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가? · 행동의 도약 · 정기적인 예배는 주목하게 만든다 · 오직 신앙으로만? · 인간 행위의 절대적인 연관성 · 제외된 영역은 없다 · 우리가 다리를 불태우지 않도록 · “관습들과 예식들”

5. 상징주의
I. 공간적인 상징들
예술과 종교 · 형상을 거부한다 · 세상은 상징이 아니다 · 하느님과 공간 · 사람이 하느님의 상징이다
II. 개념적인 상징들
상징적인 지식 · 상징주의와 유아론(唯我論) · 상징들은 대체물이다 · 하느님의 뜻은 완곡어법이 아니다
III. 상징주의와 우리의 생활방식
문자적인 의미가 우선한다 · 미츠봇과 예식들 · 자기표현이라는 신화 · 카바나와 상징적인 이해 · 상징적 의미의 지위 · 만남의 순간 · 상징주의와 표현 불가능한 것에 대한 감지 · 철학과 종교 · 상징주의와 직접성 · 상징들을 위한 아우성 소리 · 상징주의라는 덫 · 새로운 심장인가, 아니면 새로운 상징들인가?

6. 이 시각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