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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두렵지 않다 (자기 존엄에 대하여)
난 두렵지 않다 (자기 존엄에 대하여)
저자 : 박북
출판사 : 이카로스의날개
출판년 : 2014
ISBN : 9791195054916

책소개


불멸의 주인공과 이야기를 담은 인문학 캐릭터 열전

인문학 캐릭터 북인 [난, 두렵지 않다]는 아주 오래전 신화와 종교 이야기부터 동서양의 위대한 인물들과 인간이 남긴 방대한 사고와 상상과 사유의 기록, 그리고 대자연의 거대한 피조물부터 아주 작은 곤충까지 등장합니다. 이 모든 캐릭터는 인문학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인문학은 인류가 남긴 가장 위대한 자산이자 보물이고, 세상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자유와 정의, 자기 존엄]이라는 부제도 달았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대부분은 자유와 정의를 위해 두려움 없이 시대와 정면으로 맞서고, 자신과 인간의 존엄을 위해 목숨을 걸고, 그래서 더 나은 세계를 위해, 그리고 시대를 넘어서고자 했던 캐릭터들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운명과 죽음 앞에 당당했습니다. 그러나 이 주인공들은 고전이나 인문학이라는 무거운 이름으로 우리에게 그리 가까이 있지 않습니다. 이 책 [난, 두렵지 않다]는 이러한 인문학 속의 주인공들을 조금은 더 대중적이고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로 표현했고, 본래 이야기는 더욱 심화시키면서 그 이야기를 통해 오늘 우리의 모습도 담았습니다.

목차


이카로스 - 영원한 이상향의 아이콘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높이 난 자
초패왕 항우 - 역발산의 항우, 그러나 시 한 편을 남겼다
말똥 구슬 - 자기 존엄에 대하여
삼손 - 치명적 유혹과 위험한 사랑… 대가는 너무 컸다
잔 다르크 - 백년전쟁의 꽃이 아닌
코페르니쿠스 - 과학 혁명의 아이콘
임꺽정 - 의적은 못 되더라고 그의 편에 설 수 있다면
살라딘 - 관용과 자비의 위대한 술탄
모비 딕 - 소설, 그 이상을 위한
우상 이언진 - 자신과 자신의 글을 모두 불태운 조선의 문인
프랑켄슈타인 - 기쁨과 행복하기를 영원히 박탈당한
꿋꿋한 양철 병정 - 안데르센의 또 다른 분신
파우스트 - 당신도 영혼을 파시겠습니까
라이트형제 - 인간의 힘으로 최초로 하늘을 난
바벨탑 - 인간의 상상력으로 만든 인류 최대의 건축물
말콤 X - 자유와 존엄의 위대한 검은 사나이
핏불 - 싸우기 위해 태어난 개, 그러나…
코뿔소의 외뿔처럼 혼자서 가라 - 누구든 부처가 될 수 있다